경찰, ‘배임 혐의’ 민희진 측 관계자 첫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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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민 대표 측 관계자를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민 대표 측 관계자 한 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그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왔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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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연예기획사인 하이브가 자회사인 어도어 민희진 대표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민 대표 측 관계자를 처음으로 소환 조사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후 민 대표 측 관계자 한 명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하이브는 지난 4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그가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계획을 수립해 왔고, 이를 뒷받침할 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혐의를 부인해 온 민 대표는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지난달 30일 법원에서 인용돼 직을 유지하고 있다.
이예림 기자 yea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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