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동변교 밑 버려진 공간 '미디어파사드' 변모

정재익 기자 2024. 6. 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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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동변교 밑 버려진 공간이 정보와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동변교 하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도입하는 '디지털 영상조명 설치 사업'이 이달 중순 마무리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동화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영상 작품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공익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전달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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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시 북구 동변교 하부 벽면에 적용된 미디어파사드 기법. (사진=대구시 북구 제공) 2024.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북구 동변교 밑 버려진 공간이 정보와 힐링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17일 북구에 따르면 동변교 하부 벽면에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도입하는 '디지털 영상조명 설치 사업'이 이달 중순 마무리됐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의 합성어로 건물 외벽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기술이다.

구는 이곳에 사계절을 테마로 한 디지털 영상작품을 선보여 경관성과 공공성을 높였다. 재해 안전에 대한 콘텐츠도 가미해 대구시의 주요 시정을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동화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시민이 영상 작품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공익 영상 콘텐츠를 통해 안전에 대한 정보도 자연스럽게 전달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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