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한전, 고독사 예방 맞손…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유형재 2024. 6. 17.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강릉시와 한국전력공사는 17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고독사 인지 시점을 단축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에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우선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조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장년 대상 7월부터 서비스…"민관 협력 새로운 모델 기대"
강릉시·한전,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강릉시와 한국전력공사는 17일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 가구 안부살핌 서비스는 전력 사용량과 통신데이터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복지담당자에게 알리는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과 고독사 인지 시점을 단축해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업무에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우선 사회적 연결망이 부족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발굴·조사해 7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한전과의 업무협약이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틈새를 정보통신기술로 보완해 상시 안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릉시·한전, 고독사 예방 업무협약 [강릉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o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