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21일 경남 함안 온다

경남=김동기 기자 2024. 6. 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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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함안군의 2024 클래식 시리즈 두번째 무대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을 맞은 백건우씨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함안문화예술회관 2024 클래식시리즈 Ⅱ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가는 전석 3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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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에서 진행되는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안내문/사진=함안군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씨가 경남 함안을 찾아온다

오는 21일 경남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함안군의 2024 클래식 시리즈 두번째 무대다.

피아니스트로 행보를 시작한 지 올해로 68년을 맞은 백건우씨는 세계적인 권위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며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곧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과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며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백건우씨의 생애 첫 모차르트 투어로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프로그램 1'을 연주한다. 거장의 반열에 오른 백발의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순수의 세계 속에서 관객들은 진정한 나와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2024 클래식시리즈 Ⅱ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관람가는 전석 3만 원, 문화사랑 유료회원은 30% 할인되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은 지난달 부천에서 출발해 서울, 성남, 인천, 대구, 인천, 함안, 제주 등 10여 개 도시를 순회하는 전국 투어공연이다.

경남=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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