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 2028년 개관…타당성조사·용역 마무리

박대준 기자 2024. 6. 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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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오는 2028년 말 개관을 목표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와 함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파주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예정지 현황조사 및 분석, 법률 및 지침 검토 등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체험관 내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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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억 투입, 와동동 운정3지구 공원에 건립
16일 오전 경기 오산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아이들이 지진 발생 시 대피 요령을 배우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2028년 말 개관을 목표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과 경기도 및 LH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기관인 ㈜미소건축사사무소의 용역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관계부서 간 의견을 공유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안전체험 학습장이다.

지난해 11월 파주시는 전국 공모를 통해 의정부시와 함께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3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파주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건립 예정지 현황조사 및 분석, 법률 및 지침 검토 등 국민안전체험관의 건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체험관 내 교육 프로그램 구성 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해 세부 계획이 확정되면 제반 인허가 이행, 부지 및 예산확보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체험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된다.

파주시 ‘국민안전체험관’은 와동동 770번지 일원 운정3지구 공원 부지에 연면적 80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420억원(국비 120억원, 도비 150억원, 시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유아부터 노년까지 생활 안전교육과 재난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파주시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가 담긴 국민안전체험관으로 건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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