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그래픽] 노소영 "1.4조 분할, 훌륭" vs 최태원 "6공 후광설 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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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액에 근거가 됐던 '주식가치 산정'과 관련해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17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가 대한텔레콤(현 SK C&C)의 주식가치 산정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아 최태원 회장의 기여도를 10배 높게 측정했고, 이에 따라 분할 재산액도 잘못 계산됐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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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 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에서 1조4000억 원에 달하는 재산 분할액에 근거가 됐던 '주식가치 산정'과 관련해 치명적인 오류가 발견됐다며 대법원 상고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17일 밝혔다. 항소심 재판부가 대한텔레콤(현 SK C&C)의 주식가치 산정 과정에서 두 차례의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아 최태원 회장의 기여도를 10배 높게 측정했고, 이에 따라 분할 재산액도 잘못 계산됐다는 것이다. 이른바 '노태우 비자금 300억 원'의 존재도 아무런 증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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