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식장산역 신설·대청호 규제 개선 등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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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1호선 식장산역 신설' '대청호 규제 개선 첫발' 등을 꼽았다.
박 청장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취임 2주년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동구는 경제, 교육, 도시, 복지,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후반기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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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민선 8기 전반기 주요 성과로 '1호선 식장산역 신설' '대청호 규제 개선 첫발' 등을 꼽았다. 남은 2년 동안 교육·경제·문화·복지 인프라를 구축·확대하겠다는 청사진도 더했다.
박 청장은 17일 대전시의회에서 취임 2주년 결산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전반기 동안 동구는 경제, 교육, 도시, 복지, 문화예술 등 전 분야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며 "후반기는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역동적으로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주요 성과로 1호선 식장산역 신설을 제시했다. 2007년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개통 이후 처음 추가되는 신설역으로, 2025년 공사 착공, 2026년 준공·개통 목표다. 박 청장은 식장산역과 대청호를 연계한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 중이다.
여기에 2028년까지 전국 최대 규모 '6만 1000평 장미정원 조성', 신산업생태계를 견인할 '7만 평 삼정지구 산업단지 조성', 16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친 '복합2구역 본격 추진', 대청호 규제 개선 첫발이 될 '상수원보호구역 내 150㎡ 영업면적 확대 입법예고' 등도 결산 성과로 제시했다.
후반기 비전과 전략으로는 미래 교육, 혁신도시, 문화·체육 인프라, 맞춤형 복지 실현 등을 강조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글로벌 아카데미와 어린이·청소년 영어도서관 건립을 추진하고, 도심융합특구와 복합2구역 개발 등 대전역세권을 새로운 혁신 성장 거점으로 완성하겠다는 포부다.
산내다목적체육관과 야구장, 축구장 등 생활체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대전 동구동락 축제 등 문화가 융성한 중부권 최대 축제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도 더했다. 일·가정 양립 지원과 구민안전보험 등 복지 안전망 구축도 약속했다.
박 청장은 "대전의 출발점이었던 동구에서 기적이 시작되고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일들은 지난 2년 동안 현실이 됐다"며 "남은 2년 동구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도시,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혁신도시, 일상 속에 스며드는 문화예술도시, 따뜻하고 안전한 돌봄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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