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 시민참여예산 일반시민 위원 공개 모집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8일까지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 일반시민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구·군별 3명씩 15명이며, 임기는 오는 8월 1일부터 202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울산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울산광역시교육청]

신청자는 울산교육청 홈페이지 ‘울산교육재정한눈에-시민참여예산-알림방’에서 신청하면 된다.  

위원들은 예산 편성 과정에 직업 참여해 의견을 제출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활동을 한다.

또 시민참여 제안 공모사업 선정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공개 추첨을 거쳐 내달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재정 분야에 학식과 경험이 많은 외부 전문가 등 10명을 별도 위촉할 계획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시민이 교육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해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