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롯데그룹 '맘 편한 놀이터' 공모 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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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공공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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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추진하는 '맘(mom) 편한 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맘 편한 놀이터 사업은 아동들이 날씨와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과 상관없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와 아동시설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자체 심의를 거쳐 울산 남구를 비롯한 2곳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남구는 약간 5억원의 실내놀이터 설치비용을 확보했다.
남구는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2층에 있는 노후된 놀이체험실과 프로그램실을 전면 개보수해 실내놀이터로 확장 조성할 계획이다.
워크숍을 열어 어린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아이디어를 수렴한 뒤 오는 9월 중 공사에 들어가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남구 육아종합지원센터 내 놀이체험실은 현재도 하루 평균 100여명의 아이들이 이용하는 인기 놀이공간이다.
향후 새로운 놀이환경을 갖춘 실내놀이터로 업그레이드되면 더 많은 지역 아동들이 방문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새로운 공공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고 아이들에게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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