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여수지청, 이산화황 누출 세아M&S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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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최근 이산화황(SO2) 가스가 외부로 누출돼 물의를 빚은 여수국가산단내 ㈜세아M&S에 대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지청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께 이산화황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일시적 감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전보건 개선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같은 사고나 유사재해가 재발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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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반시 과태료 부과·사법처리 예정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최근 이산화황(SO2) 가스가 외부로 누출돼 물의를 빚은 여수국가산단내 ㈜세아M&S에 대한 강도 높은 감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지청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지난 7일 오전 2시 40분께 이산화황 가스가 외부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수산단 인근 사업장 근로자 80여명이 멀미·구토 등 증상을 호소해 병원을 찾았고, 인근 사업장 근로자 1800여명이 대피했다.
여수지청은 총 6명으로 구성된 감독반을 편성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세아M&S에서 강도 높은 감독을 펼친다. 법 위반 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할 예정이다.
피해근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은 "일시적 감독으로 끝내지 않고 안전보건 개선 실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향후 같은 사고나 유사재해가 재발하는 일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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