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경찰, 서울교통공사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박진성 기자 2024. 6.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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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장급 직원 A씨, 납품 관련 ‘골프 접대’ 받은 의혹”
서울교통공사 본사 전경./김용재 영상미디어 기자

경찰이 17일 오후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공사의 처장급 직원 A씨가 납품 관련해 업체로부터 골프 접대 등을 받았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번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향응을 제공한 대상과 구체적인 액수는 수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사 관계자는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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