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국립의대 공모' 용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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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국립 의과대학 공모와 관련한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장터를 통해 지난 11일까지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입찰 공모를 한 결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와 국내 대형법무법인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도는 이후 설립방식선정위원회(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 결정), 사전심사위원회(평가 기준 마련과 평가심사위원 선정), 평가심사위원회(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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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국립 의과대학 공모와 관련한 용역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라장터를 통해 지난 11일까지 '전남도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을 위한 용역' 입찰 공모를 한 결과, 글로벌 컨설팅 업체와 국내 대형법무법인으로 이뤄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입찰 공모에는 국내외 유수의 컨설팅 업체와 대형 법무법인 등 총 5곳(컨소시엄 3·단독 2)이 참여했다.
전남도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해 이달말까지 계약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후 설립방식선정위원회(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설립 방식 결정), 사전심사위원회(평가 기준 마련과 평가심사위원 선정), 평가심사위원회(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구성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7월 본 용역에 착수해 10월까지 대학 추천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추진 과정에서 도민, 대학,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법무법인이 추진 과정의 절차 및 법률 적합성을 검토하게 하는 등 모든 과정을 공평무사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순천대가 국립의대 공모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있어 실제 공모에는 목포대 한 곳만 응모할 가능성이 커졌다.
따라서 목포대 한 곳만 공모에 응할 경우 막대한 예산(10억원 추산)을 들여 본 용역에 착수할지도 관심이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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