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퇴촌토마토 축제' 성료…새롭게 시도한 거리축제 기대 이상

한상훈 기자 2024. 6. 17.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석봉국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거리 축제로 기획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수 있었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열린 광주시 퇴촌면 행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지난 16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광주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 홍보와 지역 상권활성화를 위해 기존 퇴촌면 초입의 공터가 아닌 시내를 통과하는 광동로 통행을 제한하고 거리축제로 개최했다.

축제기간 시는 체험 및 판매 부스 89개를 운영하며 토마토 풀장 및 토마토 품평회, 라디오 공개방송,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 및 방문객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제22회 퇴촌 토마토 축제’가 열린 광주시 퇴촌면 행장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은 30만여명, 판매된 토마토는 1만5천여박스로 3억여원의 수익을 낸 것으로 집계했다. 지난해보다 방문객은 5천여명, 판매액은 5천여만원 증가했다.

석봉국 축제운영위원장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거리 축제로 기획했다. 기대 이상으로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갔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로 성황리에 축제를 마칠수 있었다”며 “퇴촌 토마토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시청 각 부서 및 퇴촌농협, 소방서, 경찰서, 파출소, 한국수력원자력, k-water,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등이 사고 없는 안전한 축제운영을 위해 함께했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