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찬,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마…"현장 조직화 · 당원 일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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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잇따른 총선에서 나타난 수도권 참패는 정치의 기본인 현장의 중요성을 망각한 결과"라며 "잃어버린 기본을 재건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올해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에게 1.15%포인트 차로 석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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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오늘(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고위원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잇따른 총선에서 나타난 수도권 참패는 정치의 기본인 현장의 중요성을 망각한 결과"라며 "잃어버린 기본을 재건하는 일부터 다시 시작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심의 발원지인 현장을 조직화하고, 당원들과 혼연일체가 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시스템 도입, 당내 '당원소통국' 신설, 적극적인 원외 당협위원장 기용, 선거시스템의 총체적 점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올해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에게 1.15%포인트 차로 석패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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