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6월 범죄예방 전략회의 실시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능별 전략회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7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기능별 전략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포항남부경찰서 제공

이날 회의는 전 기능 과장, 해당 기능 계장 및 지역경찰 관서장 뿐만 아니라 기동순찰대 팀장도 참석해 범죄예방 관련 상반기 추진 내역 및 하반기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2024년 관서별 절도 112신고 접수 현황, 범죄예측 시스템으로 지역 관서별 주요 범죄 발생지 및 시기를 분석해 기동순찰대를 배치 요청하고 관서별 탄력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범죄예방·대응책에 초점을 뒀다.

또한 △신종사기 등 민생침해 악성 사기 예방 △흉악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가시적 형사 활동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분석 △교통 사망사고 분석 및 추진 대책 △기동순찰대의 포항권역 활동 사항 및 성과 공유로 향후 각 기능별 적극적인 협조 등 세부 실천방안을 강구했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하반기에도 관내 범죄예방 및 대응을 위해 각 기능 뿐만 아니라 기동순찰대와도 적극적인 협력 강화로 주민의 치안 불안감 해소 및 경찰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찰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