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다음 신상 공개는?… "친아들 죽이고 자랑한 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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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하던 유튜버가 이번엔 두 살 친아들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남성의 신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4년 당시 20대였던 강모씨가 두 살배기 아들을 때려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지난 2014년 강씨는 두 살 된 친아들을 학대하다 아들이 죽자 아이의 친모와 함께 아들 시신을 여수 앞바다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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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케이타운스타 케랑이'에는 '여수 두 살 친아들을 살해한 가해자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지난 2014년 당시 20대였던 강모씨가 두 살배기 아들을 때려 살해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유기한 사건이다. 이 과정에서 아내인 서모씨도 아들의 시신 유기를 도왔다.
영상을 올린 유튜버는 "지난 2014년 강씨는 두 살 된 친아들을 학대하다 아들이 죽자 아이의 친모와 함께 아들 시신을 여수 앞바다에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씨는 전형적인 사이코패스로 친아들 시신을 훼손할 때 쓴 흉기를 항상 들고 다니며 지인들을 협박했다"며"이 흉기로 사람을 죽였다고 웃으면서 자랑스럽게 얘기하고 친구들도 죽이겠다고 협박한 인간 말종"이라고 주장했다.
강씨의 범행은 '강씨가 아들을 살해한 것 같다'는 제보로 인해 2년여 만에 세상에 드러났다. 다만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에도 끝내 아이의 시신은 찾지 못했다.
지난 2017년 8월 열린 1심에서 강씨는 아동 폭행 치사·유기 등 혐의로 징역 20년, 서씨는 사체손괴 등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검찰은 강씨와 서씨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해당 유튜버는 "강씨는 40대에 풀려난다. 힘없이 비참하게 죽어간 아이, 잔인하게 친아들을 살해하고도 40대가 되면 감옥에서 풀려나는 가해자 강씨의 얼굴을 반드시 기억해달라"고 호소했다.
가해자 신상 공개는 최근 한 유튜버가 20여년 전 발생한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가담자들의 신상과 근황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가해자 신상 공개 영상들이 수백만 건의 조회수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자 다른 유튜버들도 잇따라 여러 사건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상황이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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