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카지노’ 불허한 청주시...2라운드?

장원석 2024. 6. 17. 15: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의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결국 불허했습니다.

이범석 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호텔 측이 신청한 대상 지역은 지난 2006년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카지노 등 위락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불승인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호텔 측이 카지노 입점을 위해 제시한 관광진흥법상 위락시설 예외 규정도 관련법 상충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시가 청원구 율량동의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결국 불허했습니다.

이범석 시장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호텔 측이 신청한 대상 지역은 지난 2006년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카지노 등 위락시설은 허용되지 않는다고 불승인 사유를 밝혔습니다.

율량시가지조성사업지구에 따른 지구단위계획은 숙박·판매시설과 주차장, 녹지 및 공개공지, 도로만 개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장은 호텔 측이 카지노 입점을 위해 제시한 관광진흥법상 위락시설 예외 규정도 관련법 상충을 이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청주시의 한 관계자는 ‘청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이 2라운드로 접어들 것에 대비해,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에 대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호텔 측이 지난해 말 강원도 평창에서 카지노를 운영했던 A 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고, A 업체는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 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소재지와 관광숙박업 사업계획 변경 승인만 남겨둔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충청 #충북 #세종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