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위탁택배원 생존권 위기에 민주당은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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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충청지부(충청지부)는 27일 민주당 충북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체국 위탁택배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 감축과 우체국 택배 물량 감소로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 며 "물량 감축으로 인한 수수료 삭감으로 동료들은 현장을 떠나거나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요구안에는 ▲위탁택배원도 우체국의 직원으로 평등하게 대우할 것 ▲위탁택배원에게만 일방적 희생 강요하지 말 것 ▲택배물량 보존 대책 수립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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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 충청지부(충청지부)는 27일 민주당 충북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체국 위탁택배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예산 감축과 우체국 택배 물량 감소로 일방적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 며 "물량 감축으로 인한 수수료 삭감으로 동료들은 현장을 떠나거나 알바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자 민중의 삶과 생존이 무너지면 한국경제를 살리는 동력이 사라질 것"이라며 "민주당은 위탁택배원의 생존권 위기에 답하라"고 말했다.
충청지부는 기자회견을 끝낸 뒤 당사에서 민주당 관계자와 25분간 면담하고 요구안을 전달했다. 요구안에는 ▲위탁택배원도 우체국의 직원으로 평등하게 대우할 것 ▲위탁택배원에게만 일방적 희생 강요하지 말 것 ▲택배물량 보존 대책 수립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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