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장기용 다음은 송중기? 천우희, "차기작 '마이 유스' 출연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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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천우희가 차기작으로 '마이 유스'(MY YOUTH, 가제)를 택했다.

천우희는 배우 송중기와 함께 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 이와 관련 천우희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작품"이라고 밝혔다.

신작 '마이 유스'는 드라마 '런 온'을 집필했던 박시현 작가의 신작. 평범한 소년과 소녀였던 선우해, 성제연이 15년 후 재회해 각자의 무대에서 고군분투하며 치열히 살아가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 제작사 하이지음스튜디오가 기획 단계부터 함께하고 있다.

천우희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와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폭 넓은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으로 또 한번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