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3’ 이석찬, 50초만에 첫 골 번쩍 ‘눈도장’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이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첫 골을 넣으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1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는 최종 합격을 위해 목숨 걸고 뛰는 ‘드래프트 47’ 참가자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졌다.
지난 ‘1:1 케이지 데스매치’에서 슈퍼 패스를 통해 살아남은 이석찬은 최종 엔트리 승선의 마지막 관문인 ‘11:11 축구’ 경기에 레드팀으로 참가했다. ‘모델계 즐라탄’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확고히 찍고 있는 그는 전반부터 빠른 스피드와 타고난 신체 조건으로 매섭게 상대 팀을 몰아붙였다.
전반 경기가 시작된 지 채 1분도 되지 않은 시점, 이정준의 나이스 크로스에서 레드팀의 활발한 공격 전개가 시작됐다. 이석찬은 블루 팀 골문 근처에서 상대팀 수비가 몰려 있는 틈을 타 흘러가는 볼을 노마크 상태에서 왼발 강슛으로 연결해 첫 골을 만들어냈다. 그는 순간의 기회를 놓치지 않은 예리한 슈팅 실력을 보여주며 ‘최단 시간 득점’이라는 기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석찬은 자신의 강슛이 빛을 발하기 힘들었던 작은 골대 경기에서 큰 골대 경기로 바뀌자마자 바로 첫 골을 터트린 것. 이를 지켜보던 김동현은 “석찬이는 큰 골대에 맞는 거다”라고 감탄을 보내면서 “저 순간 긴장되고 오만가지 생각이 든다. 저건 실력이다”라며 칭찬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유한 골게터 유망주 ‘모델계 즐라탄’ 이석찬의 맹활약에 대중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각종 런웨이와 광고, 매거진 등을 섭렵하며 모델로서 활약을 이어온 케이플러스의 모델 이석찬. ‘모델계 즐라탄’ 올라운더 이석찬이 스포츠 예능에서는 또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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