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관광재단·경남대, '마이스산업' 대학생 인재 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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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이하 재단)과 경남대학교는 17일 경남대 제2경영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경남 마이스(MICE·전시복합산업) 서포터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마이스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에게 지역 전시복합산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면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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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관광재단(이하 재단)과 경남대학교는 17일 경남대 제2경영관 호텔관광세미나실에서 '경남 마이스(MICE·전시복합산업) 서포터즈'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 마이스 서포터즈는 도내 대학생에게 지역 전시복합산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면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산학협력 사업이다.
재단은 경남대학교에 도내 유일 호텔컨벤션경영학과가 있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판단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재단은 다음 학기에 관련 실무 강의를 개설해 학생들에게 전시복합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비 전문가 양성에 주력한다.
또 외부 전시복합산업 전문가 초청 강의, 다른 지역 선진 인프라 현장답사, 팀 프로젝트, 취업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관련 교육을 받은 학생은 도내에서 개최되는 전시복합산업 행사 현장에서 실무 경험도 쌓게 된다.
황희곤 재단 대표이사는 "학생들에게 전시복합산업 전문 교육과 다양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이 경남의 전시복합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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