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여사, 배현진 의원 고소…“허위 사실 유포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여사는 오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17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경찰에 고소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김 여사는 오늘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국민의힘 배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배 의원은 지속적으로 언론 등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 때문”이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배 의원은 지난 2019년 11월 김 여사의 인도 순방을 두고 ‘셀프 초청’ 의혹 등을 지속 제기해왔다. 배 의원은 이날도 자신의 SNS에 검찰의 해당 의혹 수사와 관련 “문체부 등을 이용해 예산을 무시로 쓴 증거와 해당부처의 증언을 앞서 밝혀드렸다”며 “이 사건을 다루는 저와 국민의힘 특위는 고발인측에도 적극 협력하겠다. 나랏돈은 권력자의 주머니 쌈짓돈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y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족 건들지말라”던 이승기, 94억 장충동 땅 190평 매입…대출은?
- 아이유, 악뮤 콘서트 게스트 깜짝 등장 “내 식구 잘 된 기분”
- 이효리 엄마 "딸 과거에 섹시한 모습? 너무 과하다고 생각"
- 시킨 음식 ‘싹싹’ 비우더니 "맛없다 환불해줘" 억지 부린 손님에 공분
- 유재석, 이들 지갑에서 15만원 뺐다…왜?
- “신체는 36살, 나이는 94살” 163㎝·63㎏ 日할머니, 어떻게 살길래?
- “180㎝, 날씬” 구하라 금고 도둑男, ‘그알’이 찾는다…대체 왜 가져갔나
- 장애인 구역 두 칸 차지한 ‘주차빌런’…"아이가 타고 있어요" 스티커뿐 [여車저車]
- 최민환 "아들 재율, 이혼 개념 다 알고 있어…너무 미안"
- ‘명품시계’ 태그호이어 샀다가 날벼락?…한국인 2900명 ‘신상’ 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