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지진 비상 태세 유지와 상황 관리 철저"

"예찰활동 강화…군민 안전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

권익현 부안군수 (사진=부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진 발생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심리적 안정 지원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권 군수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지난 12일 올해 최대 규모 지진이 우리 지역(부안)에서 발생했다.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군민 모두가 큰 충격과 공포를 느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추가 지진 발생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관공소와 읍면에서는 비상 태세 유지 및 상황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 안전을 위한 지진 발생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심리적 안정 지원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권 군수는 "추가 지진 발생과 이달 말부터 시작되는 장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사태·땅밀림 취약지, 저수지 등 지진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해 긴급 보강 조치도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