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통사 선정 취소 청문 25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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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을 취소하는 청문 절차가 25일 시작된다.
앞서 14일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조달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사업을 영위할 능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4이통사 후보 자격을 청문을 거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1월 입찰 경쟁을 통해 제4이통 사업을 위한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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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절차 내주 시작···이견 첨예
스테이지엑스의 제4이동통신사 후보 자격을 취소하는 청문 절차가 25일 시작된다.
1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테이지엑스 측에 이 같은 청문 일정을 통보했다. 앞서 14일 과기정통부는 스테이지엑스의 자금 조달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사업을 영위할 능력을 신뢰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제4이통사 후보 자격을 청문을 거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스테이지엑스는 올해 1월 입찰 경쟁을 통해 제4이통 사업을 위한 28GHz(기가헤르츠) 주파수 할당 대상법인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당초 약속한 2050억 원의 자금을 주파수 할당 전 검토 단계에서 제때 확보하지 못했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설명이다.
스테이지엑스는 지난해 12월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사업 인가 후 순차적으로 투자 유치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명시했다며 이번 과기정통부의 판단이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이에 서상원 대표가 청문에서 적극적으로 소명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법률 자문을 통한 법적 근거에 따른 결정이라는 입장이라 스테이지엑스가 상황을 뒤집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다음 달 초 취소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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