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교수 무기한 휴진’ 서울대병원 찾아 김영태 병원장 면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가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 인요한 위원장과 한지아, 박준태 위원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김영태 병원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가 전공의 사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 서울대병원을 찾았습니다.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 인요한 위원장과 한지아, 박준태 위원은 오늘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김영태 병원장과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면담을 마친 뒤 인 위원장은 “오늘 미팅은 내용을 좀 파악하려고 여기 왔다”며 “현재 상황이 아주 서울대(병원이) 심각하니까, 말씀을 듣고 배우고 그다음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 (알아봤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일은 또 보라매병원 갈 것이라”며 “국회에 앉아있지 않고 가능하면 현장에 가서 목소리를 듣고 최종 종합해서 가능하다면 이 문제를 빨리 좀 수습할 수 있는 방향을 잡으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면담 내용에 대해선 “수술 자체는 교수가 하지만 수술 후에 전공의가 환자를 길게 돌본다”며 “수술 후에 환자 보살핌이 부족하고 병원이 돌아가는 데 전공의가 없어서 여러 애로사항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나 교수단체나 전공의들 만날 계획 있는지에 대해선 “비공식적으로 접촉은 어제 했는데 전공의들은 원칙을 많이 주장하고 만나는 걸 좀 꺼려하는 것 같다”며 “더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야당과 협조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선 “얼마든지 협조를 할 수 있고 같이 해야 하는데 원내대표가 여러 갈등이 있어서 움직이지 못한다”며 “상임위 협상이 끝나면 이 문제는 한 당에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고 국회 전체에서 같이 해결해야 하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민철 기자 (mckim@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선관위, 바이러스 검사하려다 직원 3천 명 정보 인터넷에 노출 [탈탈털털]
- “도우미, 가정부, 파출부, 식모 아닌 근로자입니다”…법 시행 2년 휴·폐업 왜?
- [단독] 군, 9·19 효력정지로 ‘교전수칙’ 단계 축소
- ‘한동훈 명예훼손’ 유시민 벌금 500만원 확정
- 아파트서 추락한 50대가 80대 덮쳐 모두 사망…11년 만에 또 [지금뉴스]
- “인생 사진에 목숨 걸지 마세요” 제주해경의 호소
- 국제우편물에서 나온 ‘12만 명 분’ 마약…국내 뻗친 ‘글로벌’ 공급망
- 살인 사건에 가스 폭발…태국서 급증한 한국인 사건사고 왜? [특파원 리포트]
- 지하주차장서 여성 납치해 900만 원 인출한 30대 남성 체포
- 출근길 김포골드라인 김포공항역서 20대 승객 쓰러져 [지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