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결제 장부 들고 사라진 백화점 의류 매장 매니저…"피해금액 1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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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매니저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선결제한 고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A백화점과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B업체에 따르면 최근 해당 매장 매니저 C씨가 일을 그만두면서 선결제 내역이 담긴 장부를 새로운 매니저에게 넘기지 않고 잠적했다.
난감한 상황에 처한 B업체는 장부 확인을 위해 C씨와의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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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백화점 의류 매장에서 매니저가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지 않아 선결제한 고객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A백화점과 해당 브랜드를 운영하는 B업체에 따르면 최근 해당 매장 매니저 C씨가 일을 그만두면서 선결제 내역이 담긴 장부를 새로운 매니저에게 넘기지 않고 잠적했다.
그동안 주기적으로 선결제를 한 뒤 제품을 받아갔던 10여명의 고객들은 남은 금액에 해당하는 제품을 요구했지만 해당 브랜드는 과거 결제 내역을 알 길이 없어 제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고객들은 선결제만 하고 제품을 받지 않은 돈이 약 1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난감한 상황에 처한 B업체는 장부 확인을 위해 C씨와의 연락을 계속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C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C씨는 개인적 사정으로 종적을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
B업체는 C씨에 대한 법적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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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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