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교서 칼부림, 교사도 죽이겠다”…협박글에 학교 발칵, 경찰 IP 확보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6. 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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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에 난입해 칼부림 살인을 하겠다는 게시물이 연달아 온라인상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작성자 A씨는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도 "인천 모 고등학교 A교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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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챗GPT]
고등학교에 난입해 칼부림 살인을 하겠다는 게시물이 연달아 온라인상에 게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작성자 A씨는 “인천 모 고등학교에서 칼부림할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날 오전 8시 30분에도 “인천 모 고등학교 A교사를 살해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관할서인 부평경찰서는 이 게시글이 모두 동일한 인터넷 프로토콜(IP)을 사용하고 있다고 판단, 용의자 추적에 들어갔다. 관련 학교에 대한 순찰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중에 학교를 점검했으나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범행 대상으로 지목된 교사를 보호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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