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북부 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건의안' 상임위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이하 특자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되자,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연천)이 대표 발의한 '정부 차원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이하 특자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제22대 국회에서 발의되자, 경기도의회 소관 상임위원회가 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7일 제375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윤종영 도의원(국민의힘·연천)이 대표 발의한 '정부 차원의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정부가 특자도 설치 특별법 제정 법안을 제출해 국가균형발전과 국민의 평등권 실현 의지를 표명하고 실행할 것과 △특자도 설치에 대한 주민투표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이 건의안에서 "지리·경제적 등 사유로 각종 규제와 홀대를 받아왔던 경기 북부 도민들의 헌법상 가치인 평등 추구권을 지금이라도 보장해 줄 수 있어야 한다"며 "낙후된 지역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 발전, 국가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특별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은 "모든 국민은 평등권,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 재산권을 가짐에도 경기 북부, 특히 접경지역은 각종 규제로 헌법상 권리가 제한돼 왔다"며 "이는 국토 균형발전을 추구해야 할 정부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 정부(행정안전부)가 특별법안을 제출해 국가 균형발전 의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 건의안을 오는 27일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상정·처리할 예정이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홍준표 "이재명에 징역 1년 때린 대단한 법관, 사법부 독립 지켜" 극찬
- 생후 30일 미모가 이정도…박수홍, 딸 전복이 안고 '행복'
- 서점서 쫓겨난 노숙자 부른 직원 "다 못 읽으셨죠? 선물"…20년 후 반전
- "제일 큰 존재"…'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막둥이 딸 최초 공개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
- 배다해, ♥이장원과 결혼 3주년 자축 "지금처럼만 지내자 여보" [N샷]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