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비대위 "휴진철회 조건,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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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휴진에 돌입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전히 취소하고, 의대 정원을 재논의한다면 휴진을 철회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휴진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는 범법자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직업에 대한 자유가 있다"며 휴진 철회 조건으로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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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휴진에 돌입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전히 취소하고, 의대 정원을 재논의한다면 휴진을 철회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 휴진 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전공의는 범법자가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직업에 대한 자유가 있다"며 휴진 철회 조건으로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를 요청했습니다.
비대위는 이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상설 의정 협의체를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또 "2025년 의대 정원은 교육 가능한 수준으로 재조정하고, 2026년 이후 정원은 근거를 기반으로 객관적인 기준 아래 다시 논의해 달라"며 "정부가 실질적 조치를 위한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준다면 대화할 준비가 돼 있고, 휴진을 철회할 준비도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인 기자(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0859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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