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뉴질랜드·파라과이 등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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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KGM)가 최근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 및 중남미 시장에서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 '필데이스'(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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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시장에 토레스 신차 출시 등 수출 확대 나서
KG모빌리티(KGM)가 최근 뉴질랜드, 파라과이 등 아시아·태평양 및 중남미 시장에서 마케팅 강화에 나서는 등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은 지난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뉴질랜드 해밀턴 인근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 ‘필데이스’(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 티볼리 등을 전시했다고 밝혔다. ‘필데이스’ 는 매년 농업뿐 아니라 통신,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산업군의 1000여 개 업체와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KGM은 지난 3월 뉴질랜드 시장에 현지 딜러와 기자단을 초청해 토레스와 토레스 EVX 시승 및 출시 행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농업박람회 참여를 통해 본격적으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현지 대리점과의 협력 강화, 다양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또 지난 11일 파라과이 수도 아순시온의 현지 쇼룸에서 토레스 출시 행사를 열었다. 파라과이는 지난해 기준 SUV 판매 비중이 48%에 달해 SUV 신모델의 성장 잠재력이 특히 큰 것으로 KGM은 보고 있다.
KGM 관계자는 "올해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출시 등을 계기로 1∼5월 누계 수출 실적이 1년 새 26% 증가했다"며 "해외에서의 신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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