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박정훈, '이재명-위증자백男 녹취' 공개..."명백한 위증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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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 재판과 관련해, 위증을 자백한 김 모 씨와 이 대표가 대화한 내용이 녹음된 음성 자료를 공개하면서 명백한 위증 교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4분가량 되는 이 대표와 위증을 자백한 김 씨의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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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 교사 혐의 재판과 관련해, 위증을 자백한 김 모 씨와 이 대표가 대화한 내용이 녹음된 음성 자료를 공개하면서 명백한 위증 교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어, 4분가량 되는 이 대표와 위증을 자백한 김 씨의 통화녹음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녹취에서 이 대표는 과거 자신의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해, 김 씨에게 자신이 주로 타깃이었던 것과 사건에 매우 정치적인 배경이 있었다는 점들을 얘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김 씨가 너무 오래돼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하자 이 대표는 변론요지서를 보낼 테니 기억을 되살려 봐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박 의원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람에게 이렇게 진술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다면서, 이 사건이 위증교사가 아니라면 대한민국 형법에 위증 교사가 사라져야 할 정도로 혐의가 명백하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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