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아이성장 책임 유치원' 추가 선정

충북교육청 제공

언어 및 사회·정서 발달 지연 유아를 집중 지원하는 '아이성장 책임 유치원'이 늘어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8월 공모를 통해 '아이성장 책임 유치원' 10곳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유치원은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과 연계해 치료를 지원하고, 이후 초등학교로 이어지는 과정 동안 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책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도교육청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1차로 21개 유치원을, 지난달 2차로 15개 유치원을 '아이성장 책임 유치원'으로 지정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아기 결손이 생애 전반의 결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발견해 책임있는 집중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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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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