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임직원 1만여명 전국 농촌 일손 돕기 나서... “부지깽이도 일손 돕는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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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는 영농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6월 14일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정하고 계열사, 자회사, 지역농·축협 등 범농협 일만여 명의 임직원들이 전국적으로 동시에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강호동 회장은 "우리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철이다"라면서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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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째를 맞은 강호동 회장도 영농작업 돕기에 직접 나섰다. 중앙본부 및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500여 명과 함께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 일대 농가를 찾아 배봉지를 씌웠다.
강호동 회장은 “우리 옛말에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중 가장 바쁜 영농철이다”라면서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에 이르기까지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현장에 농협 임직원들의 이러한 노력이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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