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E-순환거버넌스, 전자제품 재활용 확대 협약

박순원 2024. 6. 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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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폐기용 전기·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공단에서 발생한 폐기용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 전기·전자제품에 포함된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친환경적 물질을 재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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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오른쪽)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7일 대전 철도공단 본사에서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폐기용 전기·전자제품의 안전한 처리와 재활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환경부의 인가를 받은 비영리법인으로 전기·전자제품을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철도공단은 공단에서 발생한 폐기용 전기·전자제품을 수거해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할 계획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기 전기·전자제품에 포함된 철, 구리, 알루미늄 등 친환경적 물질을 재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철도공단은 E-순환거버넌스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자원을 재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에 동참하는 등 ESG 경영을 주도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공단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건설하는 기관으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협약을 통해 자원 재활용률을 높여 지속이 가능한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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