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해수욕장 공중화장실·샤워실 몰카 꼼짝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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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경찰서가 17일 오전 관내 상주은모래비치 등 6개 해수욕장을 찾아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과 함께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여름 피서기를 맞아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계(CPO) 직원들과 남해군청,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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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가 17일 오전 관내 상주은모래비치 등 6개 해수욕장을 찾아 공중화장실과 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과 함께 성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
여름 피서기를 맞아 실시된 이번 점검에는 남해경찰서 여성청소년계, 범죄예방계(CPO) 직원들과 남해군청, 보물섬가정행복상담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 및 불법촬영 경고문을 부착하고, 성범죄 예방 홍보 전단지 배부와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불법촬영 및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경고 플래카드를 해수욕장 주변에 내걸었다.
남해경찰서 공용기 서장은 “여름휴가 기간동안 성폭력 없는 아름다운 휴양지, 보물섬 남해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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