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서울 집값 상승폭 확대…수도권도 상승 전환

이호건 기자 2024. 6.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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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0.09% 오르며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지난달 상승 폭을 더 키운 겁니다.

이러한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수도권 주택 매매가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0.26% 오르며 전달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고, 수도권도 0.28%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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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화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가격이 두 달 연속 오르고, 수도권은 상승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주택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0.09% 오르며 상승 전환한 데 이어 지난달 상승 폭을 더 키운 겁니다.

서울에서는 성동구, 용산구, 송파구, 마포구·서초구, 강남구 등이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습니다.

이러한 서울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 4월까지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던 수도권 주택 매매가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다만 5대 광역시, 지방 등이 여전히 마이너스여서 전국 주택 매매가는 0.02% 하락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전국 매매가는 지난 2월 -0.14%, 3월 -0.12%, 4월 -0.05% 등으로 낙폭을 좁혀나가고 있습니다.

주택 전셋값은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서울의 주택 전세가격지수는 0.26% 오르며 전달보다 상승 폭을 확대했고, 수도권도 0.28% 올랐습니다.


(사진=한국부동산원 보도자료 갈무리, 연합뉴스)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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