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도미니카 공화국에 '국유재산 관리·개발 노하우' 전수

부산=김동기 기자 2024. 6. 1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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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KOICA 연수센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유 부동산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과 제도 등 관리체계 △드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재산 관리 체험 △공공개발 사업모델 등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에 '맞춤형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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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앞줄 왼쪽 다섯 번째)가 17일 KOICA 연수센터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무원들과 ‘국유부동산 관리 및 개발 역량강화 연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7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KOICA 연수센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 경제기획개발부 등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유 부동산 관리·처분 및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이하 'KOICA')이 주관하는 정부의 대외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의 저활용 공공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 수입 증대 등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코는 △국유재산 정책과 제도 등 관리체계 △드론·인공지능(AI) 등 신기술 활용 재산 관리 체험 △공공개발 사업모델 등에 대해 강의하는 한편 도미니카 공화국에 '맞춤형 국유 부동산 관리·개발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

원호준 캠코 기업지원부문 총괄이사는 "이번 연수가 도미니카 공화국의 국유재산 관리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부실채권 정리와 국유재산 관리 경험 등을 적극적으로 전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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