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산물 점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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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유통·판매 수산물 식중독 및 방사능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위생지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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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 수산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죽도시장을 포함한 지역 전통시장과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유통·판매되는 수산물과 수산가공식품이며, 점검 항목은 비브리오패혈증을 포함한 10종의 식중독균과 방사능(I-131, Cs-134, Cs-137)이다.
여름철 대표 감염병인 비브리오패혈증은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가 오염된 해수에 노출될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간질환자의 경우 패혈성 쇼크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수산물품질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유통·판매 수산물 식중독 및 방사능 검사 △수산시장, 수산물 판매업체 위생지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홍보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수산물의 관리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기초지자체 최초로 수산물에 대한 자가품질위탁검사와 방사능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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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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