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배관공사 중 매몰된 ‘50대 남성’...결국 사망
장원석 2024. 6. 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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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의 한 도로 옆 배관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토사에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A 씨는 오늘(17) 오전 10시 40분쯤, 농업용수용 배관을 매설하기 위해 파놓은 폭 1.5m, 깊이 1.85m의 구덩이에서 평탄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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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의 한 도로 옆 배관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 씨가 토사에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A 씨는 오늘(17) 오전 10시 40분쯤, 농업용수용 배관을 매설하기 위해 파놓은 폭 1.5m, 깊이 1.85m의 구덩이에서 평탄화 작업 중 토사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장비 10여 대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한 시간 동안 구조작업을 벌여, A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청 등은 해당 공사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현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여부를 위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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