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8바퀴’ 만큼 팔린 ‘에이스’…50돌 기념 한정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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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에이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을 담은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당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이름도 '리미티드 에디숀'인 추억의 에이스는 한 달간 126만개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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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는 ‘에이스’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레트로 감성을 담은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당시 감성을 그대로 담아 이름도 ‘리미티드 에디숀’인 추억의 에이스는 한 달간 126만개만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 리미티드 에디숀은 오리지널 패키지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초창기 해태 로고와 에이스 특유의 글씨체 조합으로 에이스의 50년 헤리티지를 담았다. 그 시절을 함께 보낸 세대에게는 향수를, 힙한 레트로 코드를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태제과는 50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도 준비했다. 에이스 상자 속 숨겨진 5000개의 쿠폰을 통해 최고의 조합인 커피와 함께 에이스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974년 국내 최초의 크래커로 시작한 에이스는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국민 크래커로 성장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은 약 1조 1000억으로 총 22억개 이상 팔렸으며 판매된 에이스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약 8바퀴 돌 수 있다. 에이스 생산을 위해 1년에 사용하는 밀가루만 1200톤에 이른다. 오리지널은 물론 바스크 치즈케이크, 씬 에스프레소, 야채 맛 등 다양한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변신도 이어가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오랜 시간 사랑받은 에이스의 50주년을 기념하는 ‘리미티드 에디숀’은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추억의 맛과 새로움을 동시에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맛과 트렌드를 담아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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