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 교수협, '천원의 아침밥' 기금 1500만원 기부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4. 6. 17.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17일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청년층)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산과학대 교수협의회는 재학생들이 올해 1학기 동안 먹은 천원의 아침밥 비용 중 대학 분담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전기금으로 기부, 재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길"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17일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울산과학대 제공


울산과학대학교 교수협의회는 17일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발전기금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청년층)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는 것으로, 건강한 식습관과 쌀 소비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천원의 아침밥 1인 식사비는 5천 원이다. 정부 지원금 2천 원, 학교부담금 1천 원, 울산시 지원금 천 원에 본인 부담금 천 원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천원의 아침밥 혜택을 받는다.

울산과학대 교수협의회는 재학생들이 올해 1학기 동안 먹은 천원의 아침밥 비용 중 대학 분담금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김성열 교수협의회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아침 식사를 챙기면서 건강하게 대학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 전달을 결정했다"고 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조홍래 총장, 이남우 부총장, 이행수 교무처장, 손성민 기획처장, 김성철 입학처장, 박일현 총무처장과 교수협의회의 김성열 회장(컴퓨터IT·보안학과), 송주영 부회장(물리치료학과), 박은주 총무(사회복지학과)가 참석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