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유아숲체험원 2곳, 산림청 정식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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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성황근린공원과 우산문화공원의 '유아숲체험원'이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를 순화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특화된 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 등록을 위해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지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운영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산림청의 최종 인가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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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성황근린공원과 우산문화공원의 '유아숲체험원'이 산림청에 정식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이 숲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를 순화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도하고 교육하는 특화된 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 등록을 위해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지조건, 운영 프로그램, 전문 운영인력, 운영시설 등 법적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산림청의 최종 인가를 받아야 한다.
지난해에 완공된 '성황근린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나무 정글집, 하늘그네 등 놀이시설, 숲놀이터, 잔디광장, 초화류 단지 등 기존 생태숲 주요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숲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산문화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우수놀이시설로 인증한 꿈트리 놀이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신 공원과장은 "자연 친화적인 숲 체험을 통한 산림교육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라며 "도심 한복판에 있는 공원을 숲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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