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이다" 김포 아파트서 '뱀 출현' 소동…소방 당국 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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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1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쯤 장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39분쯤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되자 소방은 다시 출동에 나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18분쯤 아파트 1층에서 발견한 뱀을 포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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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김포시의 한 아파트에서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소방 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1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5분쯤 장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뱀이 돌아다닌다"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의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현장에 출동했으나, 뱀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내 철수했다.
하지만 약 2시간 뒤인 오후 8시39분쯤 똑같은 내용의 신고가 재차 접수되자 소방은 다시 출동에 나섰고, 약 1시간 뒤인 오후 9시18분쯤 아파트 1층에서 발견한 뱀을 포획했다.
소방 당국은 뱀이 아파트 인근 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고, 포획한 뱀의 종류를 파악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뱀 종류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뱀 목격 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s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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