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장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의사 1천 명 넘어"
제은효 2024. 6. 17. 15:25
[뉴스외전]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리베이트를 받은 걸로 추정되는 의사가 1천 명이 넘는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오늘 오전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현금과 물품, 골프 접대 등 리베이트를 받은 정황이 포착된 의사가 1천 명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많게는 수천, 적게는 수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빅5 대형병원부터 작은 병의원 소속까지 다양하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건으로 입건된 피의자는 제약사 8명, 의사 14명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제은효 기자(jen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1400/article/6608588_3649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교수 55% 휴진 돌입‥이 시각 서울대병원
- 박정훈, 이재명 녹취 공개 "위증교사 명백"‥민주당 "국면전환용 왜곡"
- 교육부 "의대 비상 학사운영 가이드라인, 다음 달까지 마련"
- "공직자 부인에게 고급시계 선물, 괜찮죠?" 권익위 게시판 북새통
- [와글와글] 선풍기에 생수병 붙였더니‥에어컨 바람 '솔솔'
- '90도' 고개 숙이면서도‥"자존심 상한다" 왜? [현장영상]
- "엘리베이터에 뱀이 있어요"‥김포서 아파트에 나타난 뱀 포획
- "이게 스트?!" 배트 내동댕이‥'냉정한 ABS' 거포들의 수난
- "여기 검찰의 애완견 계십니까"‥'기XX' 발언에 정치권 발칵 [현장영상]
- 전국 아파트 분양가 1년 3개월 만에 하락‥서울도 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