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월세 내리나… 박상우 "너무 비싼 것 아니냐"

김노향 기자 2024. 6. 17.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고가 임대료로 논란이 된 대전역 빵집 성심당 사태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2012년 11월 문을 연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6년 코레일과 고정 임대료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코레일유통이 2021년 4월 수수료율 계약으로 전환, 월 매출액의 5%인 1억원을 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레일 사장 만나 임대료 논란 언급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 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고가 임대료로 논란이 된 대전역 빵집 성심당 사태와 관련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너무 비싸게 받는 것 아니냐"고 발언했다.

박 장관은 17일 대전 도심융합특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임대인인 코레일의 한문희 사장을 만나 이 같이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성심당이 밖으로 나오면 코레일에도 손해"라며 "성심당은 전 지점이 100m씩 줄을 서 있다"고 설명했다.

2012년 11월 문을 연 성심당 대전역점은 2016년 코레일과 고정 임대료 임대차계약을 체결했다가 감사원의 지적에 따라 코레일유통이 2021년 4월 수수료율 계약으로 전환, 월 매출액의 5%인 1억원을 내고 있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지난 4월 임대차계약이 만료됐으나 10월까지 계약이 연장돼 영업하고 있다.

김노향 기자 merry@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