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일하기 좋은' 무주군, 여성친화일촌기업 7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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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주군은 17일 황인홍 군수와 전정희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온 무주군에는 현재 총 15곳이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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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지역 내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함께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무주군은 17일 황인홍 군수와 전정희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원장을 비롯해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여성일자리창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포렘, 무주군가족센터,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반딧불시니어클럽, 농업회사법인 무주 반디팜 주식회사, 반디누리작업장, 래미에프앤비 등이 함께했다. 모두 여성친화일촌기업들이다.
참석 기관들은 앞으로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켜주기 위한 제도‧문화적 환경구축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황인홍 군수는 "지역 내 여성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 기관은 물론, 기업들과 공조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우수한 여성인력의 활용,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유지 등의 필요와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일촌기업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여성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고용조치를 실행하는 기업 및 기관을 말한다.
여성친화일촌기업들과 지난 2012년부터 업무협약을 맺어온 무주군에는 현재 총 15곳이 여성친화일촌기업으로 등록돼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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