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이재명 ‘애완견’ 발언, 국민과 언론에 사죄해야”

이유민 2024. 6. 17.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언론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한 데 이어, 민주당 초선 의원은 기레기, 발작 등의 폭력적 언어를 썼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민과 언론에 사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17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표가 언론을 향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한 데 이어, 민주당 초선 의원은 기레기, 발작 등의 폭력적 언어를 썼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오 시장은 “야당 대표 수사에 대한 언론 보도는 국민의 기본적인 알 권리를 위해 보장돼야 할 자유”라며 “이 대표와 민주당에게 언론은 편들어 주면 수호천사, 비판하면 악마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무리 모든 것이 이재명 1인에 맞춰져 있는 정당이라지만, 국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언론을 향한 겁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의 위험한 언론관을 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느낀다”며 “지금이라도 국민과 언론에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 출석 전, 취재진에게 “진실을 보도하기는커녕 마치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 왜곡, 조작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회사진기자단 제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유민 기자 (reas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