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연극 '햄릿' 오디션 연다…오는 22일까지 접수

정수영 기자 2024. 6. 17. 15: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예술의전당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햄릿'에 출연할 새 얼굴을 찾는다.

예술의전당은 2024 토월정통연극시리즈 셰익스피어 '햄릿'의 주·조역 배역 및 앙상블을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오는 10월 18일~11월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햄릿' 무대에 오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연, 10월 18일~11월 17일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연극 '햄릿' 오디션 공고 포스터(예술의전당 제공)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예술의전당이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 '햄릿'에 출연할 새 얼굴을 찾는다.

예술의전당은 2024 토월정통연극시리즈 셰익스피어 '햄릿'의 주·조역 배역 및 앙상블을 선발하기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연극에 열정을 가진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오디션 응시자들은 1차 서류 전형을 거친 뒤 합격자에 한해 오는 7월 2일 2차 실기 오디션에 참여한다. 2차 오디션에 합격한 사람은 7월 10일~11일 3차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는 오는 10월 18일~11월 17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햄릿' 무대에 오른다.

신유청이 '햄릿' 연출을 맡는다. 신유청은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 동아연극상 연출상을 받았다. 번역자 강태경과 극작가 황정은 등도 참여한다.

신유청 연출은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다른 삶의 가능성이 필요하다"며 "옛 선인들이 오래된 우물에서 새로움을 길어 올렸던 것처럼, 우리 역시 과거로부터 새로움을 퍼 올리고자 한다, 나는 그 역할을 덴마크의 왕자 햄릿에게 맡기고자 한다"고 전했다.

'햄릿' 배우 오디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예술의전당 누리집 공지 사항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