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상속세, 근본적 개편 추진…근로시간 유연화 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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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7일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승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속·증여시 공제를 확대하는 정부 구상과 관련해 "상속세에 대해 근본적인 개편도 추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가업승계 요건 완화 관련 업계 민원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여전히,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상속세가 선진국이 돼서 굉장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속세에 대해 근본적인 개편도 이번에 추진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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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국민의힘은 17일 중소·중견기업의 '가업 승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속·증여시 공제를 확대하는 정부 구상과 관련해 "상속세에 대해 근본적인 개편도 추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기중앙회 정책간담회'에서 "기업의 가업승계 등과 관련해서 그간 사실은 반대가 많았음에도 큰틀의 진전을 이뤄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가업승계 요건 완화 관련 업계 민원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여전히,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상속세가 선진국이 돼서 굉장히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상속세에 대해 근본적인 개편도 이번에 추진해보려고 한다"고 했다.
추 원내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에 대해서는 " 22대 국회가 시작하면서 국민의힘에서 민생 공감 법안 1호 법안으로 중대재해처벌법 2년 유예 개정안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52시간 근로제와 관련해서는 "현장의 근로시간을 더 유연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서 앞장서서 이 부분에 관한 법 개정도 추진해나가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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