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피지컬 어느 정도길래? 강재준 “허벅지 장난 아냐, 분신술처럼 나타나” (컬투쇼)

황희찬/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컬투쇼' 강재준이 황희찬과 축구를 한 소감을 전했다.

6월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문세윤, 최성민, 강재준이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강재준 씨 황희찬 슛을 맞아본 느낌이 어땠냐"고 문자를 남겼다.

강재준은 "'런닝맨'에 출연했는데 공교롭게도 황희찬 선수가 공격할 때 몇 번을 막았다. 두 번을 막고 마지막에 등허리를 정통으로 맞고 기절하다시피 했는데 영광이었다"고 이야기했다.

황희찬 공을 뺏은 것에 대한 놀란 반응이 이어지자 강재준은 "봐주셨겠죠. 최선을 다했다. 공을 뺏은 건지 나한테 와서 맞은 건지 황당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강재준은 황희찬에 대해서 "피지컬 자체가, 허벅지가 장난 아니다. 쭉쭉 나가는 거 있지 않나. 성큼성큼 뛰는데 저 멀리 나가 있고, 저기 있었는데 분신술 쓴 것처럼 나타난다. 4대 1로 했는데도 다 뚫었다. 국대는 국대고 황희찬은 황희찬이구나 했다"고 말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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